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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요양병원 올바른 회복을 지원하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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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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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암요양병원으로 담도암요양병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원도암요양병원. ​우리 엄마는 23년2월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4기 (췌체부 다발성 간전이)를 진단받았다. ​4기이다보니 당연히 수술, 방사선 불가판정 후 표준항암치료에 돌입했다. ​동시에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부작용과 식이관리에 들어갔다. ​처음엔 뭣모르고 서울에 있는 요양병원에 있었는데 ​본거지와 거리도 상당하고 친인척도 없다보니요양병원생활이 그리녹록치만은않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과 그에 걸맞지않은 좁은 공간으로삶의 질이 수직하락했다. ​1달여만에 광주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전원하여 ​SRT를 이용해서 담도암요양병원 서울 아산병원으로 항암치료를 받으러 다니게되었다. ​처음 있던 광주의 요양병원은 BSD2000이 있는곳을 선택했었다.​자유로운 출입 면회정책과 넓은 병실아니, 사실 펜션에 가까운 시설로 치병생활을 잘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암환자가 겪듯 힘든시기 (전문용어로 이벤트라하더라)들이 찾아오니​그런 상황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져서 다른병원을 찾게되었고 그렇게 입원하게된 원도암요양병원. ​엄마의 상태가 그리좋지않아서 사전답사할시간이없이 입원하게되었는데​막상 가보니 이런 요양병원이 왜 알려지지않았던걸까?아니 왜 난 이제 담도암요양병원 알게된걸까? 싶었다. ​임대건물도 아니고 2023년 8월 완공된 초 신축 지하2층 지상9층의 건물에건물자체의 건축을 발주낸사람은 바로 병원의 원장쌤(진짜믿을만함)​지상과 지하에 충분한 주차장을 갖추고있고엘리베이터는 베드가 이동가능한 넓은 것을 포함하여 총 4대가 움직이는 혜자스러움을 자랑한다 ​4층이 원무과와 진료실 그리고 고주파온열실 등 로비 역할을 하는 층이었고5층-7층은 입원실8층은 다목적실9층은 직원식당 및 주방 그리고 야외정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각층마다 휴게실이 마련되어있었고정수기는 최소 2대 이상 담도암요양병원 설치되어있었다. ​울엄마는 6층에 1인실을 사용했는데 모든병실바닥이 방처럼되어있어서 생활하는데 좀더 내집같은느낌이 난다. ​욕실도 넓고 온수도 펑펑나오고 휴지도 도톰하니 느므조았다. ​방내부에는 작은 세면대도있어서 간단히 컵같은것들을 씻기 편하게 되어있다​수납공간도 넉넉하고 티브이도 크고 채널도 잘나옴!​침대도 딱딱한 환자침대처럼생기지않았지만 환자 침대처럼 등받이와 다리각도 조정이가능해서편하게 쓸수있었다. ​이 병원의 시설 중 난 8층의 시설들이 너무 좋았다. 8층은 스트레스 샤워실이라는 명칭이 붙은 공간, 탁구/당구대, 담도암요양병원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요가/헬스실, 음악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 샤워실에는 최신식 안마의자 여러대와 건식 좌욕기 그리고 소금찜질방이 있었다. ​난 보호자로 있었기에 시설들을 이용하진않았지만 안마의자에 앉아서 내려다보이는 풍경과 탁트인 하늘은 저절로 힐링이 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주 3회 음악치료교실이 진행되었는데 계시는동안 울엄마도 이용 하셨는데, 노래를 좋아하는 울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그런 모습을 보는 나 역시 너무 행복했다. 담도암요양병원 ​6층에는 간호사실이 있는데, 보호자로 오가면서 간호사 및 조무사선생님들이 시간이 되면 모여서 각환자마다의 치료 현황이라던지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전달하는것을 자주볼수있었다. ​울엄마는 말기암으로 표준항암치료를 마치고 아쉽게도 내성이 생겨 더이상의 항암치료를 할수없었다. ​그러다보니 통증도 심했고 잠을 잘 못자는 일도 많았는데 원장님께서 세심하게 관리해주신덕에통증도 관리할수있게되었고, 잠도 잘 주무시게 되었다이런부분들이 너무 감사하다. 참고로 울엄마는 스틸녹스와같은 수면제까지 이기는 불면증환자였음.. ㅎ​확실히 담도암요양병원 혈종과출신 의사선싱님이라그런지 더욱 믿음이갔었다​말기암이다보니 요양병원에 계속 있을 수만은 없어 대기해둔 호스피스병동으로 전원을 오게되었지만그 사이 원도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낼수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항상 친절하고 꼼꼼한건 물론이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엄마의 상태를 체크해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하여 항시 친절하고 따뜻한 간호사와 조무사 선생님들 실장님과 청소해주시는여사님 그리고 영양사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포근했다. 퇴원결정이나고 퇴원하던날 눈물까지글썽이며 우리를 배웅해주시는 6층간호사선생님들, 정말감사했어요​아참 그리고식사를 영 못하시던 담도암요양병원 울엄마가 원도에 입원하시고이 병원 국수를 먹고 입맛을 되찾으셨었다. ​처음입원했을때 암으로 인한 담도폐쇄 환자로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분비가 원활하지않은점을 아시고식단에 지방질 양을 조절해주시는 세심함까지..​그렇게 매번 꼼꼼하게 나오는 식사메뉴덕에 울엄마 입맛도 돌고, 오니바이드항암이후로 제일 식사도 잘하시고체력도 생겨서 너무 감사했다. ​병원이다보니 사진을 찍기가 조심스러워서 사진이 별로 없다. ​그런데 진작 원도를 만났다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내돈내산#광주암요양병원#전남암요양병원#원도요양병원#원도암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