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딩 업체 견적 좀 더 편하게 받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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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24 05:38본문
©가치생각발전소 포워딩견적 ::포워딩사에서 하는 업무와 비용 내역 보는 법물류 용어
발행 : 휴먼 / 최종수정일 : 없음 배달의 시대, 고객이 찾아오는 장사를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먼곳에 있는 고객에게 상품을 보내는 일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짜장면도 과거에는 직접 배달하는 사람을 고용하여 수행했지만 이제는 외주를 줍니다. 상품 및 음식을 내가 만들고 운송을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이죠. 산업에서도 기계, 자재 들을 운송하기 위해 물류회사와 계약을 맺고 운송을 맡기게 됩니다. 국내 운송은 상대적으로 단순하지만 해외로 나가거나 들어오는 경우에는 챙겨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전문가들에게 포워딩견적 의뢰하는 것은 당연시 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무역, 물류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가 포워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1. 포워딩이란?수입 및 수출을 할때 흔히 포워딩사를 컨텍한다고 합니다. 포워딩(Forwarding) : 운송단순히 사전적 의미는 운송이지만 국내의 단순 이동의 개념만 있지는 않습니다. 수입 수출을 위해서는 운송중 발생하는 일련의 업무들이 있는데 그 모든 사항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포워딩사의 임무입니다. 해외공장에서 우리나라 공장으로 수입을 한다면 공장에서부터 국내 공장에 도착하기까지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등을 이용하여 배달하는 운송대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2. 수출입시 운송비 내역(FCA 또는 포워딩견적 EXW)수출, 또는 수입을 한다면 포워딩사에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처음 견적을 받아본다면 처음보는 내역에 당황할 지도 모릅니다. A라는 상품을 사면 A의 가격이 나오는게 일반적이지만 운송에 대한 일괄적인 업무에 대한 견적이다 보니 내역의 내용이 많고 대부분이 약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약어를 알아야 견적내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아래는 해상 컨테이너물류에 대한 내역의 약어입니다. 1) Ocean freight해상운임입니다. 포워딩사가 운송수단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운송수단을 수배해야합니다. 그 중 수출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값입니다. 보통 미국달러로 포워딩견적 비용이 표기됩니다. 컨테이너 물류기 때문에 컨테이너 사이즈에 따라 단가 차이가 있으며 단가는 시세가 변동하듯 변동폭이 연간 비교시 클 수도 있습니다.(코로나 시기는 현재보다 3배이상의 운임 상승이 있었습니다.) 또한 환율에 따라 운송비는 변동하게 됩니다. 머스크, HMM, CMA 와 같은 선사 및 물류사가 이 비용의 주체입니다. 2) THCTerminal Handling Charge의 약어입니다.여기서 터미널은 항구입니다.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핸들링하는 비용이며 핸들링은 컨테이너를 배에 싣거나, 배에서 내리는 업무 비용입니다. 수출하는 국가에서 한번, 수입하는 국가에서 한번 총 두번의 THC가 발생합니다. 비용단가는 현지통화를 사용하며 미국에서 포워딩견적 가져오는 것이라면 미국 항구에서 달러로, 한국에서는 원화로 청구됩니다. 3) BLBill of Lading의 약어입니다.수출입기업 및 포워딩사, 선사(물류사)가 맺는 운송계약서류입니다. 물류사 및 선사가 발행하며 이 발행 비용을 말합니다. 하우스BL과 마스터BL이 있고 보통 House BL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내용은 Packing list나 Invoice처럼 수출자, 수입자, 포워딩사, 물품 내용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Doc fee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으며 비용은 물류비에 비하면 소액입니다. 4) Customs Clearance관세사 비용으로 통관대행수수료입니다. 수출입시 통관절차를 관세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비용입니다.EXW의 경우 수입자가 지불하며, FCA의 경우 수출자가 내야하는 비용입니다. 5) Customs Entry각 포워딩견적 국가의 관세담당부서가 발송물을 서리하는데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6) VGM FeeVerified Gross Mass의 약어입니다.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 시행으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수출시 화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 총중량을 신고해야합니다. 신고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측 및 핸들링 비용이됩니다. 소액이지만 미 신고시 선적이 되지 않습니다. 7) Pick up 픽업 비용는 수출국가의 공장에서 항구까지 운송하는 내륙 트럭 및 기차 비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Trucking charge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 비용도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Ocean freight만큼 견적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현지 통화로 납부하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8) WFGWharfage의 포워딩견적 약어로 항만시설 사용료입니다. 컨테이너 개수에 비례하여 부과됩니다. 부두사용료로라고도 하고 국토해양부에 납부하게 됩니다. 9) PFSPort Security Fee의 약어이며 항만시설 보안료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징수하고 있습니다. 10) Container Cleaning charge컨테이너 청소비용으로 컨테이너를 선사에 반납시 청구되는 비용입니다. 청소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청구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11) Handling charge(HDC)수출입시 발생하는 행정처리 수수료입니다. 위에서 냈던 수수료와는 별개의 수수료로 소액입니다.포워딩사마다 내역이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부과가 안될 수도 있고 소액이기때문에 생략했을 수도 있습니다. 견적 비교 및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운송은 내륙으로 트럭 및 기차로 포워딩견적 이루어 질 수도 있고 항공으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교역량의 90%가 해상으로 운송되는 만큼 해상운송에 대한 내용을 알아두면 수출입 물류와 관련한 업무를 할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류담당이 아닌 엔지니어도 산업의 여러 제품을 수입 또는 수출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대행을 하겠지만 전반적인 용어 및 단계를 이해하면 업무가 좀 더 수월 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인코텀즈들어보셨나요? 보통 무역업무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필수 지식인데요. 무역업무를 하지않는 엔지니...이웃 신청하여 구독하시면 새로운 지식을 보다 빠르게 만나보실 수 포워딩견적 있습니다.감사합니다.